눈밑지방재배치는 눈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눈물고랑이 푹 꺼져 나이 들어 보여 고민인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술이다.
눈밑지방재배치는 수술 이름 그대로 눈밑의 지방을 눈물고랑으로 재배치하여 눈밑을 팽팽하게 만들고, 다크서클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눈밑지방재배치할 때, 눈밑지방이식을 꼭 해야 할까?
눈밑지방이식은 아랫배나 허벅지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눈 밑에 작은 바늘구멍을 내 캐뉼라를 이용해 지방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눈밑은 지방 덩어리가 크면 불룩하게 티 나기 쉬워, 지방을 아주 작은 크기로 만들어 이식한다.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자체가 눈밑지방으로 눈밑의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수술이기에, 지방이식을 하지 않아도 눈밑 꺼짐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밑지방이식은 눈밑이 울퉁불퉁하게 만져지거나, 패인 부위 이외의 부위가 불룩해지는 등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 부위다.
그렇기에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다. 재배치할 지방이 거의 없거나, 눈 바깥쪽 부위가 꺼져 재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 등이다.
눈밑 지방의 볼륨이 적어 지방이식을 함께 할지 말지 고민된다면,
지방재배치 수술을 한 뒤 부족한 부분이 보일 때 지방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불필요한 지방이식 수술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조종제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19654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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